[영어원서]고상한 가출청소년들, from the mixed-up files of Mrs.Basil E Frankweiler 이전글

진짜 이름 길기도 하다.

from the mixed-up files of Mrs.Basil E Frankweiler.
E.L. konigsburg


'설득의 심리학'이라는 책을 보면
사람들이 설득당하게 되는 5가지의 영향력 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중 '권위의 법칙'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한마디로 하면 우리는 '권위'있는것에 지나치게 순종적이라는 거죠.

처음 뉴베리 메달이라는게 있다는걸 알게된 다음부터
왠지 저 금딱지가 붙어있는 책을 보면
갱장히 있어보이고, 책도 훌륭할것 같다는 이상한 기분이 듭니다...응?


이 긴제목의 책의 저자인 Elaine Lobl Konigsburg 는 미국 아동문학작가로
같은해에 뉴베리 메달과 뉴베리 아너를 동시에 수상한 유일한 작가이기도 합니다.
(또다른 긴 제목의
Jennifer, Hecate, Macbeth, William McKinley, and Me, Elizabeth.라는 작품이
1968년에 공동으로 수상후보에 올랐고, jennifer는 아너를 mixed-up은 메달을 수상했네요)



이녀석은 ATOS Book level 4.7(middle grade)에 워드카운트는 3만개 정도입니다.
외관상은 그렇게 읽기 난해해 보이는 녀석은 아닙니다.


다만, 이책을 읽을때 까다로웠던 부분은
대화가 적고 설명하는 부분이 많다는 것이었는데요,


책의 주인공은 클라우디아 와 동생 제이미 그리고 바실부인이지만
바실부인은 책의 후반부에나 등장하고
클라우디아와 제이미의 가출기가 작가시점과 바실부인의 시점이 교차되어 나옵니다.


처음읽을때는 그게 적응이 안돼서, 이게 지금 누가 말하고 있는건가,,하면서 좀 헤맸어요.
저는 모르는 단어나 문장도 내용을 이해하는데 크게 방해가 되지않으면 그냥 넘어가 버리는데,
초반에 자세하게 읽지 않았더니 바실부인이 그의 변호사인 섹슨버그에게 해설하는 내용이 왜 나오는 지를
몰라서 좀 헤맸네요 ;_;


대신 내용은 재미있는 편이에요.
가출한 녀석들이 미술관에서 동상의 아름다움에 빠져서 이탈리아 르네상스를 공부하질 않나,
몰래 숙식중인 미술관에 제보를 하는 등의(사서함 까지 보유한 부르주아 홈리스 같으니라고!!) 두 꼬마의 가출기가
유쾌하게 그려집니다.

대화문이 상대적으로 적고, 설명하는 내용이 많아서 (저한테는ㅠ)어렵게 느껴졌지만
모르는 부분은 스킵한다는 가벼운(?)마음으로 대하신다면
유쾌하게 읽어나갈수 있는 책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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